AI와 협력하자
2022년 11월에 ChatGP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험용으로 나타났지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게 선풍적인 인기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거대한 기업들을 물리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잠시 우물쭈물하는 동안에 ChatGPT는 먼저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는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년이 조금 지난 지금에 와서는 수많은 AI가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구글의 Bard, 네이버의 클로버 X는 우리 가까이에서 뭐든지 물어보면 지금까지 최신 데이터를 종합하여 가장 지혜로운 정보를 주겠다고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것들 외에도 인간이 직접 머리로 해야 하는 일을 자동으로 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는 공장에서 수동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바꿔서 생산성을 높이는 일과 같이 이제 인간의 머리를 10배, 100배 빨리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화 기계가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이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국가에서, 또 지식인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는 금지하고도 있다. 하지만 나는 어린애부터 노인까지 인공지능이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ChatGPT는 인간이 3000년 걸려 읽을 책을 읽었다. 그는 지금도 쉬지 않고, 인간이 TV를 보며 오락을 즐기고 있는 순간에도 지구상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보고 들으면서 학습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 뛰어난 개체를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인간이 그들을 그냥 두면 낭비다. 지적, 물리적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그들을 활용해야 한다. 큰 도움이나 이득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리스크도 있다. 그 리스크를 잘 관리하면서 AI를 활용한다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ChatGPT 3.5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GPT 4.0은 유료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GPT는 영어로 더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기에 구태여 영어로 물어보고 번역하였다. GPT 3.5는 22년까지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그를 기반으로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다.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GPT 4.0이 아니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Bing이나 구글 Bard를 활용하면 된다. 그들도 GPT 4.0과 같은 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대답해주고 있다.
AI 친구들을 가까이에 두자. 한국인 친구로는 네이버의 CLOVA X, 외국인 친구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과 구글의 Bard를 가까이 두고 지내자. 이제는 AI와 GPT를 바쁘게 해야 내가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GPT, AI를 통해 내가 하는 일에 날개를 달고, 나의 삶에도 날개를 달자. 90%는 AI가 하도록 하고 10%만 내가 직접 하면 된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AI가 하지 못하는 일을 찾아서 하자.
30여 년간 자동차 업종에서 근무했다. 국내와 해외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제품개발, 영업활동, 생산관리, 품질관리를 하면서 국내외 고객과 협력업체와 부대끼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했다.
지금은, 자동차 분야 경험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대상으로 4차산업,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품질, 환경, 안전보건, 저 탄소, ESG 분야에서 컨설팅과 인증 업무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들과 수다, 아들을 위하여>, <나와 수다, 친구는 책이다>, <공장과 수다, 공장아! 스마트해라>, <도서관과 수다, 도서관에서 놀자>, , 공저로는 <딥체인지 2022>가 있다.